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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time limited life) - v.o.s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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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시한부” 가사]

[verse 1]
한 순간, 한 순간
잦아드는 숨결처럼
사랑이 식어 가
하루만, 하루만
참아 달라고 붙잡아
봐도 소용없나 봐

[chorus]
여기까지라고 끝이라고 놓아 달라고
지친 넌 내 사랑을 타이르고
그런 널 여전히 사랑하는 난
숨조차 멈출 것 같아
마음이 굳어가나 봐

[verse 2]
조금씩, 조금씩
멀어가는 두 눈처럼
기억은 흐려져, mm*mm
하나씩, 하나씩
헤아려 가며 떠올려
봐도 잊혀지겠지

[chorus]
너무 사랑해도 그리워도 보고 싶어도
끝나면 시작조차 없었던 것
내 안에 널 채워두려 할수록
그렇게 비워지겠지 정해진 것처럼
여기까지라고 끝이라고 놓아 달라고 (yeah, 끝이라고, oh)
지친 넌 내 사랑을 타이르고 (ooh, hey, yeah)
그런 널 여전히 사랑하는 난 (ooh*ooh)
눈물도 흐르지 않아
마음이 굳어가나 봐
oh*oh, yeah
끝이 보일수록 사랑은 더 찬란해지고
내 몫의 기다림은 서러워져
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너를 잃고도 나는 또 살아야겠지
마음은 굳어가도 정해진 그 시간을 (ooh*oo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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