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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jo) - son simba (손 심바)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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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on: 김기현]
한때는 그런 시대가 있었습니다
칼을 찬 이들은 서로 겨루기 위해
피를 끓이고
그 싸움의 끝에는 더 강한 이가
남던 때 말입니다
이제 칼잡이들의 칼은
허리춤 대신 벽에 걸렸고
그 시대의 강자들은 과거가 되었습니다
그때쯤. 그가 나타났습니다
끔찍한 사형대를 두 개씩이나
겹쳐 메고는
존경받는 이들을
귀신이라 부르며 말입니다
사람들은 이제 철과 피가 아니라
금과 은을 쫓으며
오늘날을 사람이
신에게서 빼앗아낸 시대라 말합니다
사람의 시대에 태어나
사람에게 길러졌지만
아직까지도 신을 자신의
주군으로 섬기는 그를
사람들은 배신자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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