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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은 나 (fear is me) (feat. ohiorabbit) - son simba (손 심바)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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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ohiorabbit]
내 은퇴와 장례식이 똑같길
방금 라인은 순수해서 숨을 골랐지
참을 인은 매번 세 번 넘어가 4 5 6
내 폐 속까지 다 무의미할듯하지
아마 난 잘 무뎌지는 법을
아직 덜 배웠어
날 사랑하는 게 제일 큰 겁이어서
누가 마땅한 적이었던 적이 없어
나 날서있어도
먼저 날 상처 입혔어
내 가사 자조가 braggin’
진짜로 내가 최고인 듯
쇼츠 릴스 60초 끝 쇼부 보듯
각오와 객기
그게 덕목이 된지 고민했지만
여전히 나는 발음하기 어려웠지 힙합
난 우리가 무뎌지길 바랬지만
참아오기만 했던 나는
끓네 가래침만
이제 난 나에게만큼 너에게도
cold*blooded
여전히 피 토하는 목소리
[verse 2: son simba]
네 눈 감기 전까지 난 비겁자
도망칠 내가 두려워 날 죽여왔던 나의
흘렸던 빨간 피. 검게 굳어져가
그래서 네 두 눈을 뜨고 있게
둘 수는 없다
so cut out. 날 쫓아. 정해놓은 결말
그걸 바꾸기 위해서, 마주 봐 내 적과
긴장감 없이 빈틈없는 자세 넌 정말
운이 좋았다 해도
보게 될 거야 낯선 천장
추억 말고 전설 되자던 넌 추억도 못돼
용서가 복수래도 아직 죽여도 못해
어쩌면 난, 네게 차마 복수할 수 없어서
숨겨야 할 말들을 네 눈앞에 적어둬
어떤 싸움은 날 친구들보다도 더 지켰어
나 이런 처지여도. 좀 더 거릴두어 줘
이해 없는 관심은 증오보다 차가워
적당한 즈음에 어깨에 손 떼고 갈라서
몇 명의 적들은 형이 되고 형들은
적만도 못한듯 해. 떠들어대던 은퇴
그리 쉽게도 입에 담아올려댄 그 끝엔
떠날 깡도 없어. 존경을 어제에 묻네
이젠 그렇게도 사랑했단 힙합을
절친한 pop stars 아주 가끔 빌려 가고
정든 니 깜장 후디 꼭 입고 오라 부를 땐
그 검은 수의에 흰 꽃핀도 달고 추억해
은퇴를 말했더라도, 살아 있던 자로
사랑해서 괴로웠던 그 장면에 남겨
그 끝을 가져갈 테니 날 반겨
귀신이 되어. succeeding you brothers
마주하려니 나도 겁은 나
하지만 이젠 네가 먹어야 할 겁은 나
나도 겁은 나 하지만
이젠 네가 먹어야 할 겁은 나
겁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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