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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거야 (wygd) - paloalto lyrics

[verse 1: paloalto]
그녀는 알고있지, 모든 걸 알고있지
근데 모른 척 하고있지, 나의 눈엔 다 보이지
그 주위를 맴도는 굶주린 늑대들
빨간 모자 소녀처럼 두려운 척 떠는 내숭
우리 어머니의 말씀 ‘얼굴값 한다고’
이쁜 것 쫓다간 네 월급 탕진하고 판다곰
폐인이 돼, 매일이 rainy dayz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
고생은 따르지만

[pre*chorus: paloalto]
어쩔 거야, 이제 이제 어쩔 거냐구
어쩔 거야, 이제 이제 어쩔 거냐구
어쩔 거야, 이제 이제 어쩔 거냐구
쩔쩔매다가 놓치면 어쩔 거냐구

[post*chorus: bizzy]
what you gonna do
tell me what you gonna do
what you gonna do
tell me what, what, what, what
what you gonna do
tell me what you gonna do
what you gonna do
tell me what
[verse 2: paloalto]
도도한 척하지만 그녀는 내게 빈 틈을 줘
그래서 또 헷갈리고 달콤한 헛된 꿈을 꿔
진심을 주는 척 알고보면 결국 fan service
걔한텐 주위 남자들 거기서 거기, 애송이
당일 약속 취소하는 당당한 너
한두번은 참지만 더이상 가만안둬
뭐라했더니 나를 소심남 취급해?
아쉬울 거 없단 얘기지, 나도 지긋지긋해

[chorus: paloalto]
어쩔 거야, 이제 이제 어쩔 거냐구
어쩔 거야, 이제 이제 어쩔 거냐구
어쩔 거야, 이제 이제 어쩔 거냐구
쩔쩔매다가 놓치면 어쩔 거냐구

[verse 3: bizzy]
말을 하라구, 빨리 말을 하라구
천천히 다가가서 무슨 말이라도 하라구
할머니 말씀,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구
palo야 빨리 걸음걸이를 천천히 가라
바라고 또 바라는 게 바로 앞에 그림에 떡
보기엔 좋은데 감당하기엔 꽤나 부담이 커
그녀가 주는 빈틈, 밀고 댕기는 탱고
춤을 못추는 mc, 고개를 끄덕거리는
고개를 끄떡 거리지만 그녀에 20 고개는 이해못해
감당안돼, 안해, 안해, 퉷퉷퉷
너가 뭔데 romantic한 mc에게 상처를 줘?
갖고 놀았으면 그냥 시원하게 한번 해줘
[post*chorus: bizzy]
what you gonna do
tell me what you gonna do
what you gonna do
tell me what, what, what, what
what you gonna do
tell me what you gonna do
what you gonna do
tell me what

- paloalto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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