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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논다 (mo kko ji) - muxo lyrics

아따 우리 성님들 거시기 잘들 지냈소잉
내가 탁 들어봉께 모꼬지를 간다제*
다같이 허벌나게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라면
일단 전라도를 가야제 (이이 가야제)
아이 전라도라 하면 전주가 와따여(빼이)
역대 조선 왕들 성씨가 뭐야 (뭔디) 태정태세문단세
전주이씨 아니야? (이이이) 그러니깐
근본이 탁 하고 있어버리지 (맞제맞제)
어떻게 내말 알아들었어? 알아들었으면 박수쳐
박수를 치긴 얼어죽을 뭔 박수를 치네
남조선 아새끼래 이거 못놀아봤구나야
고조 이 모꼬지라 하는 것이
인민들이 옹기종기 모이는거 아니간?
젊은 청년들이 한데 모여 단합을 한다고 하면
그냥 노는게 아니라 불태워야지 않겠어
그럼 내래 지금부터 멍청한 너희들에게
혁명적으로 노는법을 알려주겠어
고조 혁명적으로 놀기 위해서는
일단 주체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핵미사일을
놀고 자빠졌네 얼씨구 놀고 자빠졌네 얼씨구
놀고 자빠졌네 얼씨구 놀고 자빠졌네 얼씨구
(전화벨)
엄마 : 여보세요
청년: 엄마
엄마: 어 아들
청년: 아 .. 앞에 이상한 사람들이 자꾸 싸우잖아
흐미 섭섭하게 뭔 말을 그러고 허요
아 뭐 전생에 나랑 원수졌어? (아 맞제)
아새끼래 남자가 되서 계집애마냥 말 꼬리 잡고
쫌뺑이마냐앙 쪼잔하구나야
뭐여 하 지금 너 말 다했냐? (다했냐잉)
아따 남남북녀라더니 배려버렸네잉
뭐야?
한판 뜨던가
기래 안기래도 이 간나들 정신머리를
순차적으로 손봐줘야겠어
아니 저기 모꼬지하러 가는건
저흰데 왜 두 분이 싸우세요
야야 어른들 싸우는데 아들은 빠지라
넌 빠져
놀고 자빠졌네 얼씨구 놀고 자빠졌네 얼씨구
놀고 자빠졌네 얼씨구 놀고 자빠졌네 얼씨구
쫄래쫄래쫄래쫄래 잘 논다
쫄래쫄래쫄래쫄래 잘 논다
쫄래쫄래쫄래쫄래 잘 논다
쫄래쫄래쫄래쫄래 잘 논다

- muxo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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