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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아저씨 (unknown guy) - lee young ji (이영지)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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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모르는 아저씨” 가사]

[intro]
i’m not really used to this sh*t, but um
i’ma just do it
i hope my mama would like this song

[verse 1]
man, how you doin? i’m good
don’t ask about me, i’m good
까마득한 추억 다 정리했어
남은 건 당신의 성 뿐
담배라도 피워 떨쳐볼까?
이 긴 긴 현실을
녹록치 않은 삶의 순간에도
내 얼굴엔 당신의 얼굴

[verse 2]
so 난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진
도대체 알 길이 없어
좀 일찍 철든 유일한 딸램
소녀같은 엄마의 버팀목
담임 선생님 옆집 아줌마
할아버지 또 누가 있었더라?
따듯하지만은 않았던
내 유년엔 누가 없었더라?
man, i don’t blame you
그저 당신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
i don’t blame you
피치 못할 어른의 이유가 있었겠지
i don’t blame you
yes, i don’t blame you
then you don’t have to blame me
나에겐 당신도 그저 모르는 아저씨지, huh
[pre*chorus]
papa, where you goin’?
i don’t feel much love
mama, why you cryin’?
d*mn, i really don’t know

[chorus]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verse 3]
back to 2011
여자 셋 집
유일한 남자어른이던
할아버지 장례식 중
어딘가 낯선 남성의 방문
아빠라는 호칭대신
엄마 다리 뒤로 숨어버린 뒤 물었지
do i need to go with him?
어쩌지, i don’t want to go with him nowhere
어색한 적막을 깨려 사주셨던 평소 못 먹던 junkfood
한 입 먹고 난 뒤
어린 날의 나는 물어 하나만 더 사줄 수 있냐고
외로운 웃음을 지으며 당연하다 말하던 당신께
마지막인 줄 알았으면 말해줄 껄
굳이 이러지 않아도 돼
[pre*chorus]
papa, where you goin’?
i don’t feel much love
mama, why you cryin’?
d*mn, i really don’t know, sh*t

[chorus]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outro]
left my mommy all for you
i didn’t even get to choose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멍하니 떨어진 조각을 바라보고만 있어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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