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would you like to walk with me?) - lee juck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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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같이 걸을까” 가사]
[verse 1]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 길은 아직 머니까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린 이미 오래 먼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니까
[chorus]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verse 2]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 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chorus]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bridge]
어느 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 채 다시 일어나
[outro]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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