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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scarecrow) - ku one chan (구원찬)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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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찬 “허수아비” ft. 원슈타인 가사]

[intro: kuonechan]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verse 1: kuonechan]
오늘의 시간
역시 뜬구름에 날리겠어
난 이 곳 허수아비
지켜봐도 안 움직여
눈치 빠른 새들은
대수롭지 않게 곡식을 쪼아대
내 어깨에 앉아서
빤히 쳐다보네 한심하게
[chorus: kuonechan]
나는 가만있는 게 나의 일인데
넌 뭘 하고 있냐고 말하네
각자의 역할대로 살고 있는데
너는 내게 틀렸다고 하네
나는 가만있는 게 나의 일인데
넌 뭘 하고 있냐고 말하네
각자의 역할대로 살고 있는데
너는 내게 틀렸다고 하네

[verse 2: wonstein]
가끔 너무 더워서
이 자켓을 벗어던져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더라 이건 너만 아네
매일 들어주기만 하다 보니
얘기하는 방법도 까먹어
아마 난 인사조차 어색해
아무도 시키지 않은 거 나도 알아
아무도 안 물어봤단 건 나도 알아

[pre*chorus: kuonechan]
주변 바람에 흔들려
몸이 움직이고 있어
이제야 구실을 한다고 칭찬해
내 지지대는 꺾이고 있는데
[chorus: kuonechan & wonstein]
나는 가만있는 게 나의 일인데
넌 뭘 하고 있냐고 말하네
각자의 역할대로 살고 있는데
너는 내게 틀렸다고 하네
나는 가만있는 게 나의 일인데
넌 뭘 하고 있냐고 말하네
각자의 역할대로 살고 있는데
너는 내게 틀렸다고 하네

- ku one chan 구원찬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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