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sitnonsoul (맛있는술) - hyukoh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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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ain]
술이 물이 되고 물이 불이 되는 한 잔에
부리부리하던 우리 눈이 열려 한 잔에
둘이 셋이 되고 셋이 넷이 되는 한 잔에
우리들이 부은 술이 불이 돼서 뜨겁네
[refrain]
술이 물이 되고 물이 술이 되어버렸네
부리부리하던 눈을 부려봐도 똑같네
둘이 셋이 되고 셋이 넷이 되는 첫 잔에
우리들이 부은 술이 불이 돼서 뜨겁네
[verse 1]
보리 술이 소리 없이 우리 잔에 담기네
구리 구리하던 무리들이 잔을 들치네
둘이 셋인지 셋이 넷인진 모르겠지만
우리들이 부은 술이 아직까진 뜨겁네
[verse 2]
집에 가는 줄이 멀리 멀리 길이 되어도
우리 둘이 집이 멀다 해도 나는 마시리
우리들이 그리 술이 굳이 좋은 이유는
유리잔에 술이 술이 아닌 달릴 술이니
[outro]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매일 여기 모여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매일 여기 모여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매일 여기 모여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매일 여기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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