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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꽐라 version) - e sens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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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uh, tick tock, tick tock, 안 풀리는 긴장
시간이 마치 도망치듯 가니까
포기도 못해, 이건 쫓아보려는 것이 아냐
그냥 쫓지 않음 엿 되는 것
엿처럼 쩍 달라붙어있던 내 젊음
나태가 제일 무서운 poison, 들이켰구
uh, 길어지네 나의 휴식
가만 있을라니 속 앵간히 끓지
좀이 쑤셔, 구석에 구겨진 나 꺼내다 때려부셔
cuz life is too short
어서 껴보세, 억 소리나는 게임
소원을 말해봐, 모두 “money and fame”
쉽지 않은 일이지 앵간한 맷집으론
뎀비다 터지는 일이 매일 수백씩이지만
yuh, 나 이제 상처 닦아냈지
세수하고 다시 나갔네, new blood
시소같은 거야, 붕 떴다 내려갔다
겁나 도움닫기, 땀나는 내 이마빡
이제 쉴만하다 싶음 뭐하나
숙취 나가, 넋이 나가, 머리 아파
씨발, 나의 스트레스
이건 나에게 꼭 필요한 게 아냐
가만히 앉아 미쳐가네
이것도 다 내 탓, 엎어버리자 전부
난 폼이나 잡았네, 속이 텅 비었더군
생애 매순간 부끄러웠던적 있다면
다음 차례 매우고 갚아나가는 것
추락과 비상의 반복, 거기서 배우게
처박혀있던 청춘 다시 태우게
피어오르네, 뜨거운 열정은 곧 나의 결정
지금은 원점
다시 나가야지 but 천천히
급하면 더 그르쳐, drive slow ho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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