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끝에 서서 (standing at the end of memories) - boyclub (보이클럽) lyrics
[보이클럽 “추억의 끝에 서서” 가사]
[intro]
너와 함께 들었던 음악 네가 좋아했던
사람들 너와 자주 갔던 그 카페
나를 바라보며 웃던 얼굴
모두 다 가슴속에 묻어야 하겠지
[verse 1]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억울해
왜 그렇게 나를 빨리 떠나갔었는지?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가끔은 네가 너무나 미웠지
마지막 남은 너의 사진을 찢어도 봤지만
그럴수록 더욱 그리움만 커져가
언젠가 우리의 기억 속에 남은
추억 끝에서 널 기다려
don’t forget me
[verse 2]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데
그렇게 너만 바라봤는데
네가 내 곁에 없단 사실을
믿을 수가 없어
[pre*chorus]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세월 지나가면
어쩌면 너를 잊을지 몰라
자꾸만 그게 두려워, ooh
[chorus]
언젠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우리 함께 했던 추억의 끝에 서서
너를 기다릴게
[verse 3]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안개 낀 거리를 바라보다가
언젠가 너와 함께 읽었던 책을 꺼내 읽으며
너와 있는 것처럼 행복했지
이젠 더 이상 아침에 전화로
나를 깨워줄 사람도 없고
더 이상 너의 얼굴을 보며
아무런 얘기도 할 순 없지만
너와의 추억은 영원히 내 마음속에 있을 거야
[verse 4]
오늘은 너와 함께 갔었던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언젠가 너와 함께 바라본
거릴 보고 있어
[pre*chorus]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예전과 똑같아
변한 건 아무것도 없는데
왜 자꾸 눈물 나는지? ooh
[chorus]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조금만 나를 기다려줘
나의 사랑 안에서 너를 쉬게 할게
[verse 5]
아직도 내게 남겨있는 너만의 향기
네 촉감 느낌을 난 잊을 순 없어
그런데 내 맘에서 넌 떠났어 날 버려두고
남겨진 난 너무나 힘들어
이젠 내게 느껴지는 현실
그래도 낯설게만 느껴져
나 나를 봐 너 그리워 매일매일이
눈물에 젖어 술에 젖어 허우적 대는 나를 봐
[outro]
그래 나 며칠은 널 잊은 줄 알고 방황도 많이 했었어
하지만 뒤늦게 난 깨달았어
넌 언제나 내 옆에 있었다는 걸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만 나를 위로하려고 해
참 이상하지
주위 사람들이 모두 다가 미쳤나 봐
넌 언제나 내 옆에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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