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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 (space) - 608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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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황홀” 가사]

[verse 1]
내 몸을 간지럽히는 밤
단지 나 춤추고 있어 이 밤에
알고 싶지 않은 나
알 수도 없는 것
익숙해진 불편은
날 반겨줘

[chorus]
한번 불어보지 못한 바람
한번 항해한 적 없는 배들에
의미 없는 이야기들을 속삭여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날 춤추게 해줘

[verse 2]
내 몸을 집어삼키는 밤
인사도 없이 사라진 그 밤을
알고 싶지 않은 나
알 수도 없는 것
편안해진 불편은
날 반겨줘

[chorus]
말해줘 피어나지 않는 꽃을
말해줘 작고 작은 나에 대해서
의미 없는 이야기들을 속삭여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춤을 추고 있어
[outro]
춤추게 해줘

- 608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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